긴 파3를 한 번에 올리고 퍼터와 다음홀에서 쓸 드라이버만 달랑들고 가길래 기념으로 한 장 남겼다. 여자티에 만들어 놓은 보호망위에 핀 넝쿨감자꽃 사이로 그 파 3홀이 보인다
2008년 4월 24일 목요일
Barthurst Golf Club
오렌지가는 길에 바스허스트에 도착하니 4시가 아직 안되어 갈길도 얼마 안남았고 저녁에야 어차피 시간보내기가 만만치 않으리라 싶어 골프장을 찾아갔다. 바스허스트에서 오레지로가는 미첼 하이웨이에 있는 바스허스트 골프장은 그린 주변을 의를 제외하고곤 모두 누런색이고 페어웨이는 마르고 서리맞은 잔디처럼 얇고 비끄러운 느낌이었다. 올해는 비가 많이 왔는데도 여기는 비가 귀한 동네인듯 싶었다. 날씨도 많이 쌀쌀해서 옷을 있는대로 끼어입었다. 시간상 해가 지기전에 18홀을 다 칠 수 있을것 같지도 않고해서 바기를 빌려끌고 9홀만 치기로 했다. 방학중이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골퍼들이 많았고 큰 대학이 있어서인지 시골에서는 흔하게 보이지 않는 세련된 차림의 젊은이도 보았다. 코스는 카나본 비슷하게 거의 평지에다 그린도 펑퍼짐한게 치기는 편했고 홀들도 특별한 것없이 비슷비슷한것들을 왔다 갔다하면서 치는 전형적인 동네 골프장이라는 게 느낌이었다. 어디고 공만 잘 맞으면 좋은 코스이긴 하지만, 여기는 별로 기대 하지 않은 골프였는데 우리 둘다 요즘 공을 많이쳐서 그런지 공이 모두 잘 맞아 버디도 하나씩 했다.
바스허스트 골프장에는 이렇게 예쁜 단풍도 있었다.


긴 파3를 한 번에 올리고 퍼터와 다음홀에서 쓸 드라이버만 달랑들고 가길래 기념으로 한 장 남겼다. 여자티에 만들어 놓은 보호망위에 핀 넝쿨감자꽃 사이로 그 파 3홀이 보인다
클럽하우스의 테이블 무늬가 코스 디자인.

긴 파3를 한 번에 올리고 퍼터와 다음홀에서 쓸 드라이버만 달랑들고 가길래 기념으로 한 장 남겼다. 여자티에 만들어 놓은 보호망위에 핀 넝쿨감자꽃 사이로 그 파 3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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